오는 12일(금) 설날 밤 10시, TBS 무비컬렉션에서는 설날을 맞아 특별한 가족 이야기를 담은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을 방영한다.
이 작품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이재용 감독이 연출했으며 2014년 개봉했다. 개봉 당시 강동원, 송혜교 두 배우가 부모 역할을 맡았다는 사실만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청춘을 잃어버린 부모와 너무 빨리 늙어버린 아들에 대한 이야기다. 태권도 유망주였던 대수(강동원)와 아이돌을 꿈꾸던 미라(송혜교)는 열일곱에 덜컥 아이를 갖고 아름이의 부모가 되었다.
그리고 아들 아름이는 빨리 늙는 선천성 조로증을 앓고 있다. 80세 노인의 몸을 한 열여섯 소년 아름. 아름이의 시간은 누구보다 빨리 흐르고 대수와 미라는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이별의 두려움을 애써 감추며 씩씩하게 살아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이 가족의 사연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고, 아름에게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오는 12일(금) 밤 10시,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한 이 특별한 가족이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를 통해 가슴 따듯한 설날 밤을 보내길 바란다.
TBS 무비컬렉션은 TBS TV,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로 시청할 수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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