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7:19
사회

MBC 연평도 회식 사과…"소란은 피우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0.12.01 14:46 / 기사수정 2010.12.01 14:4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MBC가 '연평도 음주 회식'과 관련해 뉴스데스크에서 공식 사과를 했다.

MBC는 지난 11월 30일 '뉴스데스크' 말미에 "엄중한 국가 안보상황을 취재하는 현장에서 회식 도중 술을 마신 데 대해 연평도 주민들과 군,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취재진이 회식중 노래를 부르는 등 소란을 피웠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본사가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그런 사실이 전혀 없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 식당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해병대 간부도 이 사실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MBC 연평도 취재진은 지난 11월 28일 밤 군이 운영하는 한 시설에서 회식을 하던 중 노래를 부르며 소란을 피웠다는 내용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 =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캡처 ⓒ MBC]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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