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하늘이 전 아내 박유선에게 등을 밀어달라고 부탁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박유선이 이하늘의 등을 밀어줬다.
이날 이하늘은 박유선과 함께 그릇 쇼핑을 한 후 박유선의 집으로 갔다. 이하늘은 박유선의 집에서 샤워를 하겠다고 나서더니, 샤워 중 갑작스럽게 "등 한번만 밀어주면 안 돼?"라고 부탁했다.
당황한 박유선은 "응 저기 아니야. 안 돼"라고 답했지만, 이하늘은 "손만 넣고 해줘"라고 말했다. 때수건이 없으면 수건으로라도 밀어달라는 것.
이에 김새롬은 "아무리 간지러워도 전 아내한테?"라며 놀라워했고, 김원희는 "진짜 진상이다"이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박유선은 찬장을 뒤진 후 때수건을 찾아냈다. 그리곤 이하늘을 등진 채 등을 밀어줬고, 이하늘은 "그냥 보고 해. 어때"라더니 "아 시원해. 장난 아니야"라고 감탄했다. 박유선은 "바지라도 좀 입고 있든가"라며 황당하단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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