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49
연예

'아직 낫서른' 정인선→강민혁, 공감X설렘 티저 공개

기사입력 2021.02.08 18:03 / 기사수정 2021.02.08 18:0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정인선, 강민혁 주연의 '아직 낫서른' 티저가 공개됐다.

23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아직 낫서른'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공감 로맨스다.

서른 살의 웹툰 작가 ‘서지원(정인선 분)’이 중학생 시절 첫사랑 ‘이승유(강민혁)’를 웹툰 회사 담당자로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비롯, 서지원의 동갑내기 절친 ‘이란주(안희연)’, ‘홍아영(차민지)’의 이야기가 현실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파란만장 20대가 지나면 어른이 될 줄 알았지만 여전히 일도 사랑도 고민투성이인 ‘현실 서른’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공감을 자아낼 계획이다.



이 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서지원으로 완벽 변신한 정인선의 잔잔한 내레이션과 함께 펼쳐지는 개성 강한 세 여자의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설렘을 선사한다. 친구들과 와인을 마시며 “이젠 남자라면 지긋지긋해~”라고 푸념하는 서지원, “난 절대 결혼 안 해”라며 비혼을 선언하는 이란주의 모습이, 화려한 어른을 꿈꾸지만 여전히 어른 로딩 중인, 서른이지만 ‘낫서른’인 이들의 연애사를 궁금하게 만든다. 동시에 이들의 생각을 단번에 뒤집어 놓을 만한 로맨스가 등장할 것인지, 연애에 질린 듯한 이들이 과연 마음에 빗장을 걸 틈도 없이 갑작스레 로맨스가 맞닥뜨리게 된다면 어떻게 대처하고 헤쳐나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처음 뵙겠습니다”라며 묘한 미소를 머금은 채 등장한 이승유에 눈을 떼지 못하고 놀란 듯, 설렌 듯 사랑스러운 서지원의 표정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서로의 첫사랑이자 15년만에 인기 웹툰 작가와 웹툰 회사의 기획팀 대리로 예고없이 마주한 두 사람이 과연 어른 시절의 풋풋함을 간직한 채 마음을 간질이는 썸을 시작할 수 있을지, 한층 성숙했으리라 믿는 두 ‘서른이’들의 연애는 어떻게 다르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직 나서른'은 23일부터 매주 화, 토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카카오TV '아직 낫서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