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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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신혜선, 절체절명 위기…나인우, 목 조르며 위협 [종합]

기사입력 2021.02.08 10:10 / 기사수정 2021.02.08 09:5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철인왕후' 신혜선이 나인우에게 목이 졸리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철종(김정현 분)의 사망 소식에 궁이 뒤집히고 김소용(신혜선)이 철종을 찾아 궁궐을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민란을 잠재우러 떠났던 철종은 김병인의 칼에 죽음 위기에 놓였다. 순원왕후(배종옥)는 김병인이 철종의 시신을 가져오지 못하자 다른 시신을 내세워 철종의 죽음을 알렸다.



철종이 동비들의 습격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궁에 퍼졌다. 하지만  이 소식에 절망한 김소용은 슬퍼했지만, 어깨에 부상을 입은 김병인(나인우)의 모습에 이상함을 눈치챘다.

김소용은 상선의 도움을 받아 철종의 시신부터 확인했다. 얼굴을 확인할 수 없는 시신의 몸 구석구석을 만져본 뒤 시신이 철종이 아니라 확신했고 철종이 살아있다는 확신을 얻은 김소용은 조화진(설인아)에게도 이 소식을 전했고, 거짓으로 슬퍼하며 때를 기다렸다.

철종의 상이 치러지기 무섭게 순원왕후(배종옥 분)는 새 왕을 추대했다. 김병인은 한술 더 떠 “난 더 크게 될 거다. 내가 아끼는 것을 지키기 위해선 더 큰 힘이 필요하다”라며 야욕을 보였다.


그가 죽지 않았음을 확신한 신혜선은 직접 그를 찾아 나서기로 결심했다. 한밤 중 궁을 나갔다. 이때 나인우(김병인)가 나타나 그의 앞길을 막아섰다.

김병인은 “내 마음을 알면서 어찌 그럴 수 있느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용은 “그렇게 절절히 좋아했으면 적어도 넌 알아채야 하는 거 아니야? 김소용한테 생긴 변화를 봐. 네가 그토록 좋아한 그 여자가 맞는지. 네가 좋아한 건 그저 껍데기일 뿐이야. 네가 좋아하는 진짜 김소용은 없어”라고 말하며 김병인에게 활까지 쐈다. 결국 김병인은 김좌근(김태우)에게 직접 철종과 김소용을 없애겠다고 선언했다.

김소용 일행은 철종을 찾아 헤매던 중 방심한 사이 의금부에게 공격을 당했다. 최상궁이 김소용 대신 칼을 맞았고, 홍연은 옷을 뒤집어 쓰고 병사들을 유인했다. 김소용은 김병인의 칼에 위협당해 절벽 끝으로 내몰렸다. 김병인은 김소용의 목을 조르며 “넌 누구냐? 대체 소용이한테 무슨 짓을 한 것이야?”라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철인왕후'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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