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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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X김선호X딘딘, 11m 점프대 벌칙...공식포스터 결정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1.02.07 19:5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 김선호, 딘딘이 11m 점프대 벌칙을 수행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일요 명화 투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영화 콘셉트로 공식 포스터 후보 촬영을 진행하며 평창강에 도착해 네 번째 촬영을 시작했다. 네 번째 영화는 '러브스토리'였다. 멤버들은 배역 결정권을 놓고 지인에게 연락해 "미안해"를 듣는 미션을 진행했다.

딘딘은 아버지에게 연락해 막걸리를 얘기도 하지 않고 가져간 일을 언급했다. 딘딘 아버지는 미안하다는 말은커녕 오히려 "네가 내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동료 황제성에게 연락했지만 이미 눈치 챈 황제성은 미안하다는 말을 절대 하지 않았다. 김종민은 코요태 멤버 빽가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빽가는 김종민의 전화를 바로 끊어 버렸다.



김선호는 현재 출연 중인 연극 '얼음'의 연출가 장진 감독에게 연락해 바로 성공했다. 이어 라비는 전 소속사 후배 김세정에게 미션을 시도했다. 김세정은 거의 2초 만에 "죄송하다"는 말을 해 라비에게 1등을 안겼다. 연정훈은 할 사람이 없어 아내 한가인에게 했지만 라비와 김세정의 기록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라비가 배역 결정을 한 뒤 멤버들은 '러브스토리' 콘셉트로 포스터 촬영을 한 뒤 베이스캠프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지금까지 찍은 네 개의 포스터 후보들을 확인했다. 멤버들은 복불복으로 공식 포스터를 결정해야 했다. 멤버들은 2번을 골라 '해리포터' 콘셉트로 촬영한 포스터를 1년 동안 만나게 됐다.

멤버들은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영화 짝꿍 퀴즈를 시작했다. 방글이PD가 제시하는 두 배우의 출연 영화를 다섯 번 연속으로 맞춰야 하는 방식이었다. 1라운드 '올드보이'의 군만두가 걸린 영화 짝꿍 퀴즈에서는 황정민이 출제됐다. 딘딘이 모두 맞히면서 군만두를 가져갔다.


'황해'의 족발이 걸린 2라운드 퀴즈의 배우는 손예진이었다. 멤버들은 손예진, 배용준 조합의 영화를 몰라 난감해 했다. 방글이PD는 초성힌트와 영화 줄거리까지 설명해줬다. 이번에도 딘딘이 맞히며 군만두에 이어 족발도 획득했다.



3라운드에는 김선호의 최애메뉴 떡볶이가 걸려 있었다. 3라운드의 배우는 전도연으로 진행됐다. 김종민은 자신 있게 나섰다가 전도연, 배용준 조합에서 머뭇거리며 실패했다. 떡볶이 러버 김선호가 초집중한 상태로 문제를 다 맞히며 떡볶이를 차지했다.

멤버들은 4라운드에서 '범죄와의 전쟁'에서 하정우가 먹었던 크림빵을 두고 여러 개의 이모티콘이 나타내는 영화 제목을 맞히는 이모티콘 영화 퀴즈를 했다. YB라인 김선호, 라비, 딘딘이 차례로 맞히며 크림빵을 먹은 가운데 OB라인만 남은 상황에서 김종민, 연정훈이 맞혔다. 못 맞힌 문세윤만 크림빵 맛을 보지 못했다.
 
멤버들은 마지막 메뉴 라면을 걸고 송강호 퀴즈 대결을 벌였다. 송강호가 출연한 영화 제목을 최대한 많이 쓰는 주관식이었다. 평소 송강호 광팬인 김선호는 "라면도 먹어야겠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선호의 우승이 점쳐지는 가운데 문세윤이 김선호와 동점을 이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가장 긴 영화 제목 적기로 재대결을 했다. 문세윤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로 승리하며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방글이PD는 이번 여행에서는 잠자리 복불복 없이 전원 실내취침이라고 알려주며 명화 투어인만큼 영화를 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멤버들은 뭔가 있을까 싶어 불안해 하면서도 일단은 제작진이 준 팝콘과 음료를 즐기며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을 봤다.

멤버들의 예상대로 다음날 아침 기상미션이 '흐르는 강물처럼' 퀴즈였다. 멤버들은 각자 선택한 난이도의 문제를 맞혀야 했다. 문제 맞히기에 실패한 연정훈, 김선호, 딘딘은 11m 점프대에서 줄 하나에 의지해 뛰어내리는 게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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