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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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 문근영 - 김재욱, 무알콜 데이트 "일잔해"

기사입력 2010.11.30 16:37 / 기사수정 2010.11.30 16:37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정리커플'(문근영 분 - 김재욱 분)이 무알콜 데이트를 즐겼다.

30일 방송 예정인 KBS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극본 인은아ㆍ연출 홍석구ㆍ김영균)에서 함께 재래시장과 서점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정인(김재욱 분)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던 매리(문근영 분)이 조금씩 편견을 버리게 된다.

데이트 장면을 촬영한 매리역의 문근영은 "서점에서 촬영할 때 오랜만에 책 구경도 하고, 시장에서는 촬영 중간 맛있는 음식도 먹고, 정말 오랜만에 일상으로 빠져나온 느낌으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데이트 장면을 완성한 것 같다" 고 전했다.



김재욱은 "정인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라 많이 신경 써서 촬영했다" 며 "시장 분식집에서 소주 대신 사이다를 놓고 한잔 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이다를 마시면서도 자연스럽게 속내를 내 비추는 장면이었는데, 상황에 몰입하다보니 진심이 표현되더라(웃음)" 고 말했다.

한편, 7화에서는 정인이 왜 아버지 정석(박준규 분)에게 강한 모습만을 보여주려고 감춰있던 속마음을 터놓게 되면서 매리에게 한발 다가서게 된다. KBS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 7화는 30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와이트리미디어]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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