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tvN '뒤돌아보지 말아요' 신원호표 MV가 화제몰이 중이다.
지난 5일 유희열과 젝스키스의 신곡 '뒤돌아보지 말아요' 음원과 MV가 드디어 공개됐다. 음원은 공개 이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차트 진입에 성공했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유희열과 젝스키스의 시너지를 여실히 드러냈다. 방송 이후 '채널 십오야' 유튜브에서 공개된 신원호표 MV 또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순항 중이다.
3회에서는 본격 십시일반 신곡 홍보에 나선 유희열과 젝스키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희열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젝스키스를 섭외해 첫 무대이자 마지막 무대를 꾸며주기로 약속했다. 뿐만아니라 작사가로 참여한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섭외도 성사됐다. 젝스키스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전무후무 대형마트 음원 선공개 또한 호평 속에 이뤄졌다. 젝스키스는 "(기회를 만들어주신) 너무나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진심 어린 애정을 전했다.
신원호PD가 연출을 맡은 MV 역시 베일을 벗었다. 나영석PD가 주장한 '행운의 편지 제작 방식'에 어느덧 동화된 신원호PD는 "화제가 될만한 출연자를 섭외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불렀다. 그런 그가 발탁한 출연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배우 신현빈. 신현빈은 "(PD님이)한 번만 부탁을 들어달라더라"라며 기꺼이 신곡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이밖에도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진이 일부 투입되는 등 십시일반 초호화 라인업이 완성돼 고퀄리티 MV 제작에 힘을 보탰다.
방송 종료 이후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에서는 젝스키스의 신곡 발매 소감과 MV 감상 후기가 펼쳐졌다. 은지원은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부담을 많이 덜었다. 마음이 행복하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들은 MV를 분석하고 디테일을 찾는 등 시청자와 소통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 실시간 참여자 수는 3만여 명을 웃돌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tvN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설 연휴 기간인 12일 휴방한다. 4회는 1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