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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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기선 제압 '골반 댄스'...임영웅X장민호X이찬원, 트롯메들리 선물 (사랑의 콜센타)[종합]

기사입력 2021.02.06 00:09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조권이 털기춤으로 선명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는 세븐, 조권, 노라조, 레이나, B1A4 산들,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했다.

B1A4 산들은 "어머니가 트롯을 좋아하신다"며 트롯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또한 오마이걸 승희는 어린 시절 '전국 노래 자랑'에서 '자옥아'를 부른 트롯 신동 출신이었다. 승희는 짧게 한 소절을 선보여 분위기를 돋웠다.

조권은 몸풀기 댄스 코너에서 "장민호 너 나와!"라고 장민호를 지목해 댄스 대결을 펼쳤다. 장민호는 정동원을 불러내 커플 안무를 선보였다. 조권은 남다른 끼를 발산하며 파격적인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사랑의 콜센타'는 철저한 개인전으로, 순위 정하기 대결이 펼쳐졌다. 세븐은 예승 등수로 "7등"을 꼽으며, "오늘 목표는 정동원 군을 이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원은 "저는 이길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희재는 오마이걸 승희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고등학교 동창으로, 3년 내내 같은 반이었던 것. 김희재는 "조권과도 같은 학교였다. 담임 선생님이 같았다"고 말했고, 조권은 "레이나도 같은 반이었다"고 언급했다.

TOP6와 출연자들은 특별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산들과 정동원은 '사랑의 재개발'로 애교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임영웅, 장민호, 이찬원은 트롯 메들리를 준비했다. 임영웅은 '춘자야'를, 이찬원은 '아리랑 낭랑'을, 장민호는 '십오야'를 열창했다.

정동원은 힐리스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세븐은 "동원이에게 언제부터 탔냐고 물어보니 2년 전부터 탔다고 하더라. 그런데 내가 탄 걸 모르더라"고 밝혔다.

이날 TOP6와 출연자들은 유닛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장민호, 김희재, 정동원은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걸그룹 칼군무를 선보였다. 세븐, 조권, 산들은 영탁의 '찐이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한편 오마이걸 승희, 장민호가 100점을 획득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에 유닛 대결 점수가 더해지며 승희가 최종 1위를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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