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몬스터 헌터'(감독 폴 앤더슨) 4DX가 오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설 연휴 유일무이한 4DX 액션으로 완성된 거대 몬스터와의 스펙터클 생존 액션으로 기대를 모은다.
'몬스터 헌터'는 사라진 부대원을 찾기 위해 파견된 지상 최고의 군인 아르테미스 대위(밀라 요보비치 분)가 목숨을 위협하는 강력한 거대 몬스터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사투를 그린 스펙터클 생존 액션.
'몬스터 헌터' 4DX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아르테미스 대위가 이상 현상에 휩쓸려 몬스터의 신세계로 이동하는 장면이다.
마치 쓰나미를 연상시키는 거대 모래폭풍과 번개가 몰아치는 극한의 상황이 4DX의 번개, 강한 바람, 압도적인 모션 효과로 생생하게 구현됐다.
'몬스터 헌터' 4DX 프로듀서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4DX의 모래폭풍 시퀀스보다 더 강력한 연출이 활용됐다고 밝혀 액션을 사랑하는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거대 몬스터와 지상 최강의 몬스터 헌터들의 압도적 전투 장면은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영화 속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거대 몬스터와의 추격 장면에 강렬한 모션 효과를 입혔을 뿐만 아니라, 거대 몬스터들의 웅장한 움직임과 괴성, 몬스터 헌터들의 각양각색 무기를 활용한 스펙터클 액션을 다양한 4DX 효과로 다이내믹하게 표현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4DX 효과로 숨을 불어넣은 거대 몬스터들의 리얼한 공포다.
디아블로스가 사막의 모래 속에서 압도적 스피드로 움직이는 장면에서는 모션 효과가 땅의 흔들림을 온 몸으로 체험하게 하고, 거미형 몬스터 네르스큐라가 기습 공격을 할 때는 어둠 속에서의 공포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임팩트 있는 에어샷 효과를 적절하게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몬스터 헌터들의 두려움의 대상인 리오레우스가 특유의 화염 브레스를 내뿜는 장면에서는 뜨거운 공기가 나오는 열풍 효과가 활용돼 관객들이 거대 몬스터의 압도적 힘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몬스터 헌터' 4DX는 2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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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