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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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강태오 "오래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21.02.05 07:4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강태오가 ‘런 온’ 종영 소감을 밝혔다.

강태오는 지난 4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을 통해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통통 튀는 미대생 이영화로 분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면모부터 거침없는 직진 애정까지 총천연색 매력을 선보였다.

순수한 대학생이 첫눈에 반해 사랑하는 매 순간을 현실적이면서도 맑게 그려냈다. 때로는 사랑스럽게, 때로는 진지함과 섹시함을 오갔다.
 
서단아(최수영 분)와 ‘맵단 케미’를 자아내며 여느 로맨스와 색다른 톡 쏘는 맛으로 중독성 강한 러브라인을 만들었다. 기선겸(임시완)과 ‘브로 케미’를 선보이며 현실 친구 같은 유쾌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유일하게 같은 관심사, 비슷한 현실을 살아가는 오미주(신세경)와는 ‘선후배 케미’ 뿐만 아니라 ‘찐남매 케미’까지 발산했다. 

강태오는 “그동안 '런 온'과 ‘겸미 커플’, ‘단화 커플’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런 온'으로 많은 사랑을 얻은 것 같아 수개월간 정말 행복했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두 계절을 함께한 우리 제작진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소중한 인연이 또 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눈에 안 보여서 더 오래 남는다’ 영화의 대사처럼 ‘런 온’이 끝나도 저에게도, 시청자분들에게도 오래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는 인사로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강태오는 tvN 새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로 돌아온다. 주연 이현규 역을 맡은 강태오는 첫사랑을 되찾기 위한 성장통을 겪는 인물로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상반기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맨오브크리에이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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