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신강림' 황인엽과 차은우가 문가영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였다.
4일 방송된 tvN '여신강림' 16회(최종회)에서는 한서준(황인엽 분)이 임주경(문가영)과 포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서준은 임주경과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데려다줬다. 한서준은 "임주경. 나 소원권 쓴다"라며 임주경을 끌어안았다. 이때 이수호(차은우)가 두 사람을 목격했고, 한서준은 일부러 임주경을 세게 안았다.
이수호는 자리를 피했고, 임주경은 뒤늦게 한서준을 밀어냈다. 임주경은 "서준아. 미안해"라며 만류했고, 한서준은 "그래도 데이트 남았다"라며 당부했다.
또 이수호는 한서준을 기다렸고,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셨다. 이수호는 "너 아직도 주경이 좋아했어? 고백이라도 한 거야?"라며 쏘아붙였고, 한서준은 "아니? 나 임주경이랑 사귀는데"라며 거짓말했다.
이수호는 "아닌 거 알아"라며 못박았지만 한서준을 견제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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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