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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한화생명에 깔끔한 반격…세트스코어 1대1 [LCK]

기사입력 2021.02.04 18:3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최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아프리카가 한화생명을 상대로 반격을 날렸다.

4일 오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한화생명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맞대결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세트를 내준 아프리카는 아지르, 우디르, 렐, 자야, 사미라를 밴하고 나르, 탈리야, 그라가스, 카이사, 쉔을 픽했다.

이에 맞서는 한화생명은 세라핀, 올라프, 레넥톤, 알리스타, 세트를 자르고 카밀, 판테온, 트위스티드 페이트, 코그모, 쓰레쉬를 골랐다.

아프리카는 1레벨 단계에서 적극적인 인베이드로 상대의 정글 동선을 꼬며 경기 초반 득점에 성공했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아프리카는 아래쪽 바위게 싸움에서 2대1 킬교환을 만들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나갔다.

아프리카는 적극적인 정글 동선으로 계속해서 싸움을 유도했다. 한화생명은 이를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맞섰고 유의미한 반격을 날렸다. 특히 '쵸비'의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데프트'의 코그모가 킬을 얻으며 힘을 얻기 시작했다.


두 팀은 글로벌 궁극기를 활용해 치열한 난타전을 펼쳤다. 그 과정에서 한화생명은 '쵸비'와 '데프트'가 급격히 성장했고 아프리카는 '나르'의 성장을 바탕으로 주요 오브젝트를 획득해나갔다.

아프리카는 두 번째 용을 두고 벌어진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한화생명의 기세를 꺾었다. 한 명의 챔피언도 잡히지 않았던 아프리카는 기세를 몰아 바론 버프까지 획득하며 분위기를 확실하게 가져왔다.

분위기를 가져온 아프리카는 '리헨즈'의 쉔까지 스플릿 푸쉬에 나서며 사이드 운영에 힘을 실었다. 한타에서 불리함을 가진 한화생명은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판테온을 활용해 상대를 잘라내려 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미드 지역에서 '쵸비'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잡아낸 아프리카는 빠르게 바론 버프를 획득했고 이후 상대 진영으로 돌격해나갔다. 아프리카는 한화생명의 마지막 반격까시 손쉽게 뿌리치며 세트스코어를 1대1로 맞추는 데 성공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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