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성훈이 치팅 데이를 즐긴다.
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은 드라마의 한 장면을 위해 '살 찌우기'에 돌입한다. "눈 뜨자마자 밥을 먹네. 좋은 인생이다"라고 말한 성훈은 아침으로 김치찜 4인분과 밥 4인분을 깔끔하게 클리어하며 명실상부 '먹성훈'의 면모를 보인다.
이어 아침 식사 2시간 만에 점심 식사에 돌입, "간단하게 먹자"는 말과는 달리 간장게장 두 마리를 꺼냈다. 무아지경 맨손 게장 먹방을 선보인 그는 간장 양념에 촉촉이 적신 밥까지 싹싹 긁어먹으며 보는 이들의 식욕까지 돋울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저녁 식사로는 통 삼겹살 구이와 묵은지를 선택해 화룡점정을 찍었다. 그는 고기가 끊기지 않게 굽는 스킬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입에 쉼 없이 고기를 넣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연이은 먹부림에 지친 성훈은 이내 바닥에 드러누웠다. 급기야 "처음으로 먹는 게 힘들다"라며 폭탄 발언까지 한다고 해 과연 그가 목표했던 만큼 체중 증량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나 혼자 산다'는 5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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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