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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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2002 월드컵 키즈, 축구선수가 꿈이었다" (철파엠)

기사입력 2021.02.04 08:28 / 기사수정 2021.02.04 08:2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영철의 파워 FM' 조병규가 어린 시절 꿈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 FM'에는 배우 조병규가 출연했다.

조병규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추억의 명대사 '이 안에 너 있다'를 소환했다.

조병규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8살 때 봤다. 초등학교 1학년이었다. 96생이라서. 엄마와 같이 본 기억이 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2002 월드컵 키즈여서 축구 선수를 하고 싶었다. '파리의 연인'을 볼 때 박신양, 이동건 선배님이 너무 멋있더라. 그때는 시청자의 입장으로 바라봤다"라고 회상했다.

조병규는 '경이로운 소문'에 이어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로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지구 최대의 위기, 외계인을 찾아라! 과학 지식 100% 겁 200%로 똘똘 뭉친 외계인 연구 동호회 멤버들이 생애 최고의 위기를 맞이한 쇼킹 미스터리 코미디다.


조병규는 '이 안에 너 있다'를 패러디해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외계인을 추리해 나가는 과정이어서 서스펜스하게 읽어봤다. 영화 내에서 뺨을 많이 맞는다. '아', '윽' 같은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나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김영철의 파워F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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