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킹덤2' 박인제 감독이 드라마 '무빙'의 연출로 낙점됐다.
제작사 스튜디오앤뉴는 2일 엑스포츠뉴스에 "박인제 감독이 '무빙' 연출을 맡게 됐다"며 "방영 채널은 OTT를 포함해서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빙'은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고등학생, 그리고 그 부모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초능력 소재 드라마.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이 그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강풀이 직접 극본을 맡는다.
박인제 감독은 영화 '모비딕', '특별시민'을 연출했고,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시즌2' 연출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무빙'은 JTBC와 공동제작을 하고 '부부의 세계'를 연출한 JTBC 소속 모완일 PD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논의 끝에 JTBC와 모완일 PD가 손을 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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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