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연인 인민정이 김동성에 대한 루머를 언급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는 김동성이 연인 인민정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혼 4년차가 된 김동성은 이혼 8년차인 인민정과 만나 재혼을 생각하고 있었다.
인민정은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 전 김동성, 제작진과 함께 미팅을 가지며 "(김)동성 오빠에게 악플이 많이 달렸는데, 본인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음에도 그렇게 된 상황과 주변의 시선들 때문에 주눅든 모습 때문에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만의 시간이 이어졌고, 인민정은 김동성에게 "오빠가 운동을 하다 보니까 허벅지가 28인치가 되지 않냐. 그게 바람의 상징이 된 것 같다. 알고 보면 아닌데"라고 수줍게 웃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알고 보면 아니라고 천기누설을 말했다"며 "루머도 짠하다"고 놀랐다.
스튜디오에 함께 자리한 정신과 의사 양재진은 "통계 결과 초혼과 재혼의 비율이 77%, 23%라고 하더라. 남녀 모두 재혼한 경우는 12.3%라고 한다. 또 과거에는 남자 재혼, 여자 초혼의 만남이 많았는데 지금은 여자 재혼, 남자 초혼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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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