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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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이정현 "딸 다섯 중 막내, 어리광 많았다…벌써 그리운 어머니 품" [전문]

기사입력 2021.02.02 05:00 / 기사수정 2021.02.02 00: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정현이 모친상 후 심경을 전했다.

1일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어머니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명복을 빌어주신 모든 분들. 여러분들 덕분에 저의 어머니가 하늘에서 더욱 행복해하실 것 같아 정말로 기쁩니다"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함께 음식을 먹으며 어머니의 뺨에 입을 맞추고 있는 이정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정현은 "제가 딸 다섯 중 막내라 어머니에게 어리광도 많았고, 결혼 전까지 어머니와 함께 지내서 그런지 어머니가 더 많이 생각나고 벌써 어머니 품이 그립네요. 어머니의 가장 큰 기쁨은 온 가족들과 함께 모여 만들었던 명절 음식 준비와 김장이었는데, 그 소중했던 순간들 또한 그리워집니다"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저에게 요리의 재미를 알려주신 우리 엄마 정말 감사합니다. 투병하느라 힘드셨던 우리 엄마. 이제 천국에서 마음껏 날아다니세요. 언제나 저의 마음속에서 함께 할 우리 엄마. 정말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영화 '헤어질 결심'을 촬영 중인 이정현은 지난 달 29일 모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다음은 이정현이 SNS에 남긴 글 전문.

저의 어머니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명복을 빌어주신 모든 분들.
여러분 덕분에 저의 어머니가 하늘에서 더욱 행복해 하실 것 같아 정말로 기쁩니다.

제가 딸 다섯 중 막내라 어머니에게 어리광도 많았고, 결혼 전까지 어머니와 함께 지내서 그런지 어머니가 더 많이 생각나고 벌써 어머니 품이 그립네요.

어머니의 가장 큰 기쁨은 온 가족들과 함께 모여 만들었던 명절 음식 준비와 김장이었는데, 그 소중했던 순간들 또한 그리워집니다.

저에게 요리의 재미를 알려주신 우리 엄마 정말 감사합니다.
투병하느라 힘드셨던 우리 엄마.
이제 천국에서 마음껏 날아다니세요.
언제나 저의 마음속에서 함께 할 우리 엄마.
정말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정현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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