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그룹 젝스키스의 신곡 프로젝트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29일 방송된 tvN '뒤돌아보지 말아요'에서는 차근차근 진행되는 젝스키스의 신곡 '뒤돌아보지 말아요' 현황이 공개됐다.
지난해 2020년 5월, 유희열은 젝스키스와 함께 출연했던 방송에서 "안테나 구독자가 15만 명이 된다면 발라드 1곡을 녹음하겠다"라는 공약을 건 바 있다.
젝스키스의 신곡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유희열의 입방정으로 시작됐으나 점차 화려한 라인업을 갖춰나갔다. 7년 만에 작곡에 나선 유희열부터 김이나 작사, 임헌필 편곡이라는 역대급 조합을 갖춘 것.
뿐만 아니라 이적과 김동률의 세션으로 활약 중인 뮤지션이 합류했으며 '응답하라', '슬기로운 생활' 시리즈를 맡은 신원호 PD가 뮤직비디오를 찍게 됐다.
신곡 공개 방식 또한 방식 역시 '역대급'의 정점을 찍었다. 4일, 전국 이마트에서 폐장 음악으로 선공개될 예정이기 때문.
지난 25일 '채널십오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계정에 "매장영업이 끝날 때 틀기에 딱 좋은 노래"라며 "이마트의 영업 종료 때 매장에 틀어주시면 어떨지 문의드린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이마트 공식 소셜미디어 담당자는 "두손 두발 들고 환영한다"라며 댓글을 남겼고, 깜짝 놀랄 협업이 성사됐다.
젝스키스의 신곡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4일 이마트 폐장 음악으로 선공개되며, 5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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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