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채림이 운동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채림은 1일 인스타그램에 몸이 약한 어머니가 운동을 하는 이유를 밝히며 "건강하게 살다 가고 싶어서 그러는 거야. 부모 병수발하는 자식 마음을 아니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채림은 "그래서 저는 운동을 쉬지 않을 작정입니다. 내가 지켜야 할 사람들을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채림은 휘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저도 출산 후 몸이 너무 안 좋아져서 우울했어요. 근데 아직 어린 아기 보고 나중에 나 때문에 고민하게 하지 말아야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올해는 어린이집 보내고 운동하려구요 언니도 화이팅 하세요"라며 응원했다.
이에 채림은 "예전같지 않으면 우울하죠~저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꼭 시작 하세요. 그래야 우리 아가들을 더 오래 안아 줄 수 있어요. 우울함도 날려 버릴수 있구요"라며 화답했다.
채림은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한국에서 아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다음은 채림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우리 엄마는 몸이 약하십니다.
그래서 몇십 년을 식단 관리와 운동을
열심히 하시고 계십니다.
어느 날...
“나 오래 살고 싶어서 그러는 거 아니다.
사는 동안 건강하게 살다 가고 싶어서
그러는 거야.
부모 병수발하는 자식 마음을 아니까...”
그래서 저는 운동을
쉬지 않을 작정입니다.
내가 지켜야 할 사람들을 위해서.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채림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