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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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고우리와 소개팅 성사♥ "둘이 주말에 밥 먹기로"(1호가)[종합]

기사입력 2021.02.01 00:1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허경환과 고우리의 소개팅이 성사됐다.

3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개그맨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마흔파이브 신년회를 위해 박성광, 허경환을 집으로 초대했다.

김원효는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서는 40살이 제 인생의 전환점이자 새롭게 시작하는 스타트"라며 "제가 마흔파이브 리더고, 좌청룡 우백호 중 키가 제일 작은 애들이다"고 박성광과 허경환을 소개했다.

특히 김원효는 마흔파이브 멤버들에 대해 "동기 중 저희 다섯명만 동갑이다. 다같이 잘하는 것보다 빈틈이 있다"고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박성광, 허경환의 방문에 개량 한복을 입고 조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현명하고 싶어서 신사임당 느낌으로 진화임당 콘셉트"라고 말했다.

이에 박성광은 "사주보러 온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마흔파이브 활동에 대해 이야기 했고, 심진화는 "5명 다 너무 각자가 가지고 있는 것이 좋고 합쳤을 때 시너지가 나는데 두 사람(박성광, 허경환)은 이벤트 프로젝트성 느낌으로 한 거고 이 사람(김원효)은 더 크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광은 김원효와 허경환이 마흔파이브 활동 때문에 싸우려 했던 일화를 폭로하며 "둘이 싸우려고 한 적이 있다. 카톡으로 원효가 '그게 뭐하는건데 억G 그거 뭐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옛날에도 단톡방 사건이 있었다. 김원효 메시지가 장문이다. 여자친구인 줄 알았다. 모두까기다. 우리는 가만히 있는데 경환이는 못 참는다. 못 참아서 직격탄을 날린다. 그러다 인신공격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허경환이 방을 나갔다"고 폭로했다.

허경환은 "아침에 김원효 장문 문자만 와 있으면 휴대전화를 떨어뜨린다. 이중인격인 것이 만나면 진짜 착하다. 그런데 뒤돌아서면 문자를 보낸다"며 "그래서 마흔파이브를 하는 동안 술을 먹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심진화는 마흔파이브 중 유일하게 솔로인 허경환의 소개팅 주선에 나섰다. 허경환의 소개팅 상대는 바로 레인보우 고우리였다. 고우리는 허경환과의 전화 통화에서 "진짜로 밥 한 번 먹자"고 말해 허경환을 설레게 만들었다.

심진화는 "두 사람이 이번 주 주말에 둘이 우리 집에 와서 밥을 먹기로 했다"고 실제 허경환과 고우리가 만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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