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싱어게인' 30호 가수 이승윤이 다시 한 번 파격적인 무대를 펼쳤다.
1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11회에서는 대망의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파이널 결승에 올라가는 TOP6가 결정된다.
'Chitty Chitty Bang Bang',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등 매 라운드 회심의 무대로 심사위원들을 혼란에 빠뜨리며 '장르가 30'’라는 단어를 탄생시킨 이승윤이 또 한 번 파격적인 무대로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세미 파이널 당시 이승윤이 등장하자 유희열 심사위원은 "30호가 대명사처럼 됐다. 2EN1 이후로 제일 유명한 숫자 같다"고 말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어서 선곡이 공개되자 김이나 심사위원은 "어마어마한 분들의 어마어마한 곡을 가져왔다"고 말했고 이승윤은 "저는 다양한 걸 하고 싶은 사람이다. 그런데 틀을 깨는 음악인이라는 틀에 또 갇히고 싶지 않다"고 밝히며 무대에 기대를 한껏 높였다는 후문.
또 이번 방송에서는 패배한 탈락 후보 중 패자부활전 무대로 마지막 결승행 티켓의 주인공도 결정된다.
'외로운 사람들'로 새로운 스타일의 무대를 보였지만 이정권에 아쉽게 패배한 김준휘와 조용필의 '꿈'을 선곡해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였지만 이소정에게 7대1로 패하며 충격을 안긴 이무진이 패자부활전으로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심사위원단의 치열한 회의를 통해 결승행 티켓을 거머쥘 마지막 한자리의 주인공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71팀의 쟁쟁한 무명 가수 중 TOP10에 오른 실력파 가수들, 결승 진출을 위한 그들이 마지막 관문은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싱어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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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