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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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육아왕 샘 해밍턴, "변기 무서워" 윌리엄·벤틀리 배변 훈련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1.01.31 11:38 / 기사수정 2021.01.31 11:3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육아왕 샘 해밍턴이 배변 훈련 코스를 준비했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67회는 '네버엔딩 육아스토리'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 중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 벤틀리의 완벽한 배변 활동을 위한 교육에 나선다. 언제나 기상천외한 훈육법을 보여줬던 샘 해밍턴이 이번에는 또 어떤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배변 활동을 가르쳐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이날 샘 해밍턴은 혼자서 응가를 닦지 못하는 윌리엄과 아직 변기에서 배변 활동을 하지 못하는 벤틀리를 위한 특별한 교육에 나섰다. 

혼자서 변기에서 응가를 잘 누면서도 닦을 땐 늘 아빠를 부르는 윌리엄과 아직 기저귀를 떼지 못한 벤틀리에게 배변 훈련 최종판을 제시한 것.

먼저 윌리엄에게는 응가 대신 잼을 사용한 예행연습을 전수했다고 한다. 손가락에 잼을 묻혀 구석구석 닦는 법을 알려준 것이다. 이때 아이들은 잼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잠시 수업의 집중력을 잃었다고. 이에 샘 아빠의 잼 훈련이 제대로 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또 이날 벤틀리는 변기에서 응가를 누지 못하는 이유를 직접 밝혔다고. 그 이유는 바로 변기가 무섭기 때문. 변기가 엉덩이를 잡아먹을 것 같다는 아가 다운 엉뚱한 상상이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샘 해밍턴은 벤틀리가 변기와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고 한다.

이어 벤틀리의 변기 극복 의지를 높이기 위해 변기에서 응가를 누면 해달라는 걸 다 해주겠다고 제안까지 했다고. 이에 벤틀리는 선물을 받기 위해서라도 변기에서 응가를 누겠다는 의지를 뽐냈고, 초대 팬티맨 윌리엄은 그런 동생을 돕기 위해 자신의 비법을 전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3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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