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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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하드캐리' 젠지, 2대0으로 리브 샌박 격파…'시즌 4승 올렸다' [LCK]

기사입력 2021.01.30 22:13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젠지가 룰러의 폭딜로 리브 샌박을 2대0으로 잡아냈다.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3주차 마지막 경기 리브 샌박 대 젠지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플로리스' 성연준,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나왔고 리브 샌박은 '서밋' 박우태,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레오' 한겨레, '에포트' 이상호가 출전했다.

2세트에서 젠지는 오른, 판테온, 아지르, 카이사, 자르반을 픽했다. 리브 샌박은 아트록스, 올라프, 트페, 자야, 라칸을 선택했다.

3분 룰러 라이프는 거세게 공격하며 레오를 터트렸다. 6분 리브 샌박의 반격도 이어졌다. 크로코는 봇 갱킹을 시도, 라이프를 잡아냈다.

8분 전령을 두고 양 팀의 눈치싸움이 펼쳐졌다. 양 팀 모두 전령을 포기한 가운데 10분 리브 샌박은 첫 바람용을 챙겼다.

12분 젠지는 라스칼의 궁 활용으로 에포트를 잡으며 전령을 쳤다. 하지만 리브 샌박이 이를 저지했고 라이프를 잡으며 전령을 챙겼다. 리브 샌박은 먹어 둔 전령을 미드에 풀며 비디디까지 킬을 냈다.

15분 리브 샌박은 미드 1차를 날리며 이득을 봤다. 이어 리브 샌박은 탑에 있던 룰러를 노렸다. 룰러를 잡아냈지만 페이트도 죽고 말았다.

19분 리브 샌박은 탑, 미드를 압박하며 두 번째 전령도 가져갔다. 21분 세 번째 화염용이 출현, 리브 샌박이 플로리스를 녹이면서 용을 시도했다. 이를 젠지가 저지시켰고 이어 레오까지 잡았다. 용은 젠지가 차지했다.

26분 라이프의 이니시로 시작된 한타, 젠지가 한타 대승을 이뤄냈다. 28분 네 번째 화염용이 출현했다. 양 팀 모두 용에 집중된 상황에서 한타가 열렸다. 젠지는 집요하게 레오를 터트렸다. 한타에서 룰러는 쿼드라킬을 달성했다.


30분 미드에서 5대5 전투가 일어났다. 리브 샌박이 라스칼과 플로리스, 라이프를 끊어내며 바론까지 시도했다. 하지만 젠지에게는 비디디와 룰러가 있었다. 비디디와 룰러는 바론 먹는 리브 샌박을 덮쳤고 에이스를 기록, 바론까지 가져갔다.

33분 젠지는 바론 버프를 활용해 봇 억제기를 파괴했고 이어 쌍둥이까지 진출,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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