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탁재훈에 내레이션 편지 "툴툴대면 김병만에 이른다" (정법)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정글의 법칙' 윤도현이 내레이션으로 탁재훈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에서는 탁재훈, 데프콘, 나인이 김태균, 나태주와 만났다.

이날 제주도에 도착한 탁재훈, 데프콘, 나인. 탁재훈은 "너무 아름답다"라며 물고기를 찾아 혼자 돌아다녔다. 이를 본 데프콘은 "재훈이 형은 혼자 관광왔는데? 제주도 사람이면서 왜 저렇게 감탄하는 거야"라며 웃었다.

그때 나인이 새우를 발견했다. 탁재훈은 "뭐든지 새우가 들어가면 맛있지 않냐"라며 의지를 불태웠지만, 쉽지 않았다. 탁재훈은 거북손을 채취하는 데프콘을 보며 "지금 거북손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데프콘은 "이거라도 채취해야 면이 선다. 우리가 일을 열심히 해야 윤도현 형이 한마디라도 더해준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도현은 내레이션으로 "같은 제주도민으로 부탁하는데, 정글에선 툴툴거리지 말아봐요. 자꾸 툴툴거리면 병만족장한테 이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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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