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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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X김종국X이기광, ‘OPAL이 빛나는 밤’ 3MC 캐스팅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1.29 18:47 / 기사수정 2021.01.29 18:4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구라, 김종국, 이기광이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MBC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OPAL이 빛나는 밤’ MC를 맡는다.

M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OPAL이 빛나는 밤’은 어느 세대보다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세대로 진화하고 있는 신중년 형님들의 리얼 일상을 들여다보는 한편 그들의 모습 속에서 삶의 노하우를 나누고, 또 중년이라면 누구나 고민할 부분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OPAL(오팔)’은 ‘Old People with Active Lives’의 앞글자를 딴 신조어로 베이비부머, 실버 세대 등으로 불리던 중장년층을 새롭게 일컫는 말이다.

과거 50·60세대를 상징하는 색이 노년을 상징하는 ‘실버’였다면, 지금의 신 중년은 형형색색 다양한 빛깔을 지닌 보석 ‘오팔’의 색을 닮았다고 해 ‘OPAL(오팔) 세대’라 불린다. 오팔 세대는 젊은 층의 취향과 브랜드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자신들만의 콘텐츠를 구매하며 젊은 층과는 또 다른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연예계 오팔(OPAL) 세대를 대표해 박상원, 전광렬, 윤다훈, 김유석이 형님들로 출연, 4인 4색 각기 다른 삶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중년의 라이프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주름잡던 형님들의 멋진 세컨드 라이프 속에 녹아있는 노하우를 전수 받고자 3인의 동생들이 모였다. 형님들의 일상을 낱낱이 파헤쳐 때론 공감을, 때론 디스를 날릴 동생들 이름만 봐도 기대감을 높인다.


연예계 대표 강철 멘탈의 소유자, 김구라는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모두 겪은 오팔(OPAL) 세대 입문자로서 프로그램에 큰 공감을 보였다. 다작 방송인으로 유명했지만 50세가 되는 순간, 그동안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고 한다. 그 때문에 현재는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 중이라며 여느 오팔(OPAL) 세대처럼 중년의 삶이 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생 2막을 멋지게 꾸며가고 있는 형님들의 일상에서 삶의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의욕을 보였다.

‘2020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예능 대세 중 대세로 입지를 굳힌 김종국은 오팔(OPAL) 세대는 아직 자신과 동떨어진 일이라 언급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내비쳤다. 그 때문에 이미 50대를 겪어본 형님들에게 궁금한 것이 많다고 전해 연쇄 질문마의 면모를 예고했다. 또한, 삶의 유일한 즐거움이 운동이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또한 건강과 운동이기에 형님들이 어떤 운동을 하는지,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는지를 중점적으로 관찰하겠다고 해 형님들을 긴장케 했다.

막내 이기광은 군백기가 무색하게 예능계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군필돌. 이기광은 서른이 넘으며 이전과는 다른 현실적 고민이 생긴 것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싶어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됐다. 막연한 중년의 삶을 대비하기 위해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경제력, 재테크도 놓칠 수 없다며 다부진 모습을 보여줬다. 대한민국에서 최정상에 올랐던 형님들을 본받아 앞으로의 삶을 설계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중년의 삶이 달라지고 있다. 예전과 달리 ‘살아온 만큼의 날들을 앞으로 더 살아가야 하는’ 요즘의 50대는 그동안의 생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는가 하면 20·30세대 못지않게 활발한 취미활동을 추구하기도 한다. 50대 이후의 인생 2막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20·30세대일 때부터 중년의 삶을 대비해야 한다.

백세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배운 적 없는 이들에게는 중년의 시간이 막연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생활과는 전혀 다른, 트렌드에 민감하고 젊은 세대보다 더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살고 싶은 이들에게 팁을 줄 것으로 보인다.

‘OPAL이 빛나는 밤’은 오는 2월 18일 1부가, 2월 25일(목) 2부가 방송될 예정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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