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정가은이 악성댓글에 고통을 호소했다.
정가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기타를 열심히 배웠더니 굳은살이 이렇게 생겼다"는 말로 근황을 전한 후 "그런데 내 마음은 왜 굳은살이 안 생기는 걸까"라며 속상한 마마음을 꺼내놓았다.
이어 그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작정 상대방을 비방하고 악성 댓글을 달고. 그런 것들에 익숙해질 법도 한데 왜 아직도 마음이 아픈 건지"라며 악플로 인해 힘들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누군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살면 본인이 더 잘 된다는 그런 테스트를 한 것도 있더라"며 "우리 조금만 더 힘내고 이쁜 마음으로 살자"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정가은은 기타를 배우다 굳은살이 생긴 손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8년 합의 이혼 후 딸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
다음은 정가은 글 전문
요즘 기타를 열심히 배웠더니 굳은살이 이렇게 생겼네요 굳은살이 생기기전까진 손가락끝이 너무 아팠는데.. 그래서 포기할까 고민도 했었는데.. 그 힘든시기를 버티니까 굳은살도 생기고 더이상 아프지않게 되었어요..
그런데 내마음은 왜 굳은살이 안생기는걸까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작정 상대방을 비방하고 악성댓글을 달고.. 그런것들에 익숙해질법도한데.. 왜아직도 마음이 아픈건지..ㅠ.ㅠ
누군가가 잘되길바라는 마음으로 살면 본인이 더 잘된다는 그런 테스트를 한것도 있더라구요.. 너무 힘든시기에 다들 힘들고 화나고 삐뚫어지고싶을때도 있지만..우리 조금만 더 힘내고 이쁜마음으로 살아요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