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28
연예

롯데시네마, 팝콘 딜리버리 서비스 론칭…친환경 패키지 사용

기사입력 2021.01.28 15:43 / 기사수정 2021.01.28 15: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시네마가 팝콘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한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29일부터 월드타워와 김포공항 총 2곳의 영화관 매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

딜리버리 서비스를 위해 롯데시네마에서는 배달에 최적화된 콤보 개발을 통해 기존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차별점을 뒀으며 배달 전용 친환경 패키지 사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은 롯데시네마 매점에서 판매하는 단품 메뉴와 함께 3종의 특별 콤보를 주문할 수 있다.

'ALL PACK 콤보'는 팝콘M 1개, 음료 1개, 칠리치즈나쵸, 즉석구이오징어, 즉석핫도그로 푸짐하게 구성된 메뉴다.

이 밖에도 '나쵸핫도그 콤보'(팝콘1·음료1·칠리치즈나쵸·즉석핫도그), '나쵸즉석구이 콤보'(팝콘1·음료1·칠리치즈나쵸·즉석구이오징어) 등 입맛과 취향에 맞는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음료의 경우 기존 영화관에서 제공되는 방식이 아닌 페트병 형태로 제공해 배달의 편의성을 더했다.

최근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 문제를 적극 해소하기 위해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 시에는 국제산림관리협회(Forest Stewardship Council·FSC)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가 사용된다.

비영리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만든 FSC 인증은 산림의 생물 다양성 유지 등 10가지 원칙과 56개 기준을 가진 국제인증으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에 부여되는 친환경 인증이다.

롯데시네마의 팝콘 딜리버리 서비스는 배달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지역 내 위치해 있는 경우 해당 앱에서 롯데시네마 검색 후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여 주문 가능하며 2000원의 배달 요금이 별도 부과된다. 해당 서비스는 추후 전국으로 확대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영화관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팝콘을 언제 어디서나 생각날 때마다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딜리버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시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