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나의 판타집' 이동국이 딸 이재아와의 테니스 대결에서 패배했다.
27일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 4회에서는 이동국, 이재아 부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설아, 이수아, 이시안이동국은 판타집 테니스장에서 딸 이재아와 테니스 대결을 펼쳤다. 이동국은 계속 딸에게 점수를 주자 "뭔가 농락당하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이동국은 "이제 봐주면 안 되겠네?"라고 했지만, 또 1점을 내주었다.
최종 결과 결국 이재아가 승리했다. 이재아는 "우승해서 좋고, 경기장이 집이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경기에서 진 이동국은 이재시와 함께 장을 보러 갔다. 이재시는 "아빠가 이길 줄 알았는데"라고 했지만, 이동국은 "봐주는 거 보였어? 재시랑 단둘이 데이트하고 싶어서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동국과 이재아는 집에 있는 테니스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동국은 "바로 씻을 수도 있다. 요즘 테니스 코트 예약하는 것도 되게 힘든데"라고 했고, 이재아는 "도움 많이 될 것 같고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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