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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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혁 "대진표 이름 자체가 기선제압" 역시 1인자 (집사부일체)

기사입력 2021.01.24 19:1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임태혁이 따로 기선제압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씨름선수 임태혁, 노범수, 박정우, 허선행이 멤버들에게 기초 훈련 시범을 보여주었다.

이날 허선행은 "1분 안에 제 샅바를 잡으면 하라는 걸 다 하겠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양세형이 샅바를 잡으려고 하자 허선행은 어깨로 방어했다. 양세형은 "큰 바위가 짓누르고 있는 것 같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차은우가 "다른 사부들은 어떻게 기선 제압을 하냐"라고 묻자 임태혁은 "전 기세 싸움을 안 한다. 대진표에 이름 넣은 거 자체가"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임태혁은 장사 타이틀 17회로, '경량급의 씨름황제'라 불리고 있었다.

박정우는 "제가 선행이랑 시합한 적 있다. 시합 땐 좀 예민하지 않냐. 근데 밭다리 칠 거라고 말하고 가더라. 진짜 밭다리 쳐서 제가 졌다"라고 밝혔다. 신성록이 "그게 비신사적이지 않냐"라고 묻자 허선행은 "그냥 솔직한 거다. 전 그렇게 한다면 한다"라고 했다. 이에 박정우는 "할 수 있는 게 밭다리밖에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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