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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김보성과 함께 이광수 응징…전교 1등 등극 (런닝맨) [종합]

기사입력 2021.01.24 18:3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전교 1등을 차지한 가운데, 이광수, 지석진, 김종국이 벌칙으로 반성문을 썼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학생 주임 신규진이 멤버들에게 벌점을 주었다.

이날 런닝고 최고의 서클을 뽑는 '불타는 18 어게인'이 시작됐다. 서클 활동비를 가장 많이 활동한 서클의 승리. 벌점은 학생주임 기준으로 평가하고, 서클 활동비로 학생 주임에게 육성회비를 내면 개인 벌점을 차감할 수 있다고.


선도부(유재석, 이광수, 김보성), 밴드부(송지효, 하하, 양세찬), 댄스부(지석진, 김종국, 전소민, 데프콘)는 1교시 딸기 쪼개기 게임을 시작했다. 지석진은 데프콘과 자리를 교체한 후 텐션을 올리며 딸기 게임을 시작하려 했다. 지석진은 "딸기가 좋아"라며 시동을 걸었지만, 유재석이 "왜 좋아?", "사과는 어때?", "포도는 어때?"라며 방해를 시작했다. 지석진은 유재석의 질문에 일일이 대답하며 시작 타이밍을 놓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계속 샤인 머스캣은 어떻냐고 물어 웃음을 더했다.

밴드부는 선도부를 공격했지만, 댄스부인 지석진이 별안간 딸기를 외쳤다. 지석진은 "너희 아깐 우리 공격하더니 왜 안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이젠 화도 안 나네"라고 했고, 데프콘은 "이제 환청이 들리냐"라고 했다. 전소민은 댄스부도 춤을 추며 사기를 끌어올리자고 했지만, 지석진은 귀찮아했다. 전소민이 춤을 추자 지석진은 마지못해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했다.

선도부가 공격할 차례. 다른 서클들은 김보성에게 선도부를 외치라고 했다. 이에 이광수는 "선도부는 우리다"라며 헷갈리면 안 된다고 했다. 하지만 결국 김보성은 "선도 8"을 외쳤고, 김보성의 자책골로 선도부는 꼴등을 했다. 1등은 밴드부, 2등은 댄스부였다.


이어 각 서클은 서클부 방에 받은 서클비를 숨기기 시작했다. 이광수는 유재석과 함께 서클비를 숨겼지만, 유재석이 한눈을 파는 사이 서클비를 몰래 빼냈다. 이어 각 서클은 다른 서클 방에 들어가 서클비를 찾기 시작했다. 이광수는 육성회비를 제출한 후 선도부 서클방에 입장, 자신이 숨긴 돈을 찾으려 했다. 데프콘이 이를 발견, 이광수를 붙잡았다. 김보성은 소리 나는 곳으로 가서 뿅망치를 휘둘렀지만, 이광수였다. 이광수는 아웃당한 후 벌을 섰다.

2교시는 체육 시간으로, 영토 확장 탁구 게임이었다. 영토 조각은 언제든 구매할 수 있었다. 먼저 선도부와 밴드부의 대결. 김보성은 신묘한 서브로 연이어 점수를 획득했다. 지석진이 태클을 걸자 김보성은 몸으로 막기도. 양세찬은 강력한 스매시로 금방 선도부를 따라잡았다. 이광수, 유재석은 김보성에게 "땅 좀 사겠다"라고 말한 후 김보성 벌점으로 영토를 구입했다.

유재석, 이광수는 속삭이며 작전을 세웠다. 두 사람 곁을 기웃거리던 김보성을 본 양세찬은 "보성이 형 좀 끼워줘라"라고 했고, 김종국은 "보성이 형은 벌점만 쓰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 이광수가 작전을 펼치려 할 때 김보성이 기습 서브를 해 얼떨결에 1점을 획득했다. 대결 결과 영토를 계속 확장한 밴드부가 1라운드를 승리했다. 


다음은 선도부와 댄스부의 대결. 전소민은 자신도 하고 싶다며 자기 벌점 5점으로 영토를 구입했다. 하지만 막상 대결이 시작되자 김종국은 전소민을 계속 모서리 쪽으로 밀었고, 전소민이 이를 폭로하자 "모서리 맡으란 거지"라고 말했다. 김종국이 몸개그를 하며 실수하자 이광수는 개다리춤을 추며 조롱하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또 1점을 내어주었고, 이광수와 유재석은 합동으로 김종국을 조롱했다.

대결은 계속 진행됐지만, 데프콘은 한 번도 탁구에 참여하지 못했다. 하지만 탁구에 빠진 지석진은 "넌 리액션해"라고 말했고, 결국 데프콘은 "내가 이놈의 프로 다신 나오나 봐라. 이 망할 놈의 프로그램"이라고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결 결과 1등은 선도부였다. 2등은 밴드부, 3등은 댄스부였다.

이후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2,300원이나 있었던 선도부의 서클비는 200원밖에 남지 않았다. 2차 서클 활동 시간에서 유재석, 김보성이 이광수에게 술래를 시킨 후 선도부 서클비를 가져갔기 때문. 유재석, 김보성은 10점씩 차감받았다. 그 결과 댄스부가 1,500원으로 우승했고, 유재석이 1등을 했다. 최종 벌칙은 이광수, 지석진, 김종국이 받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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