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랜드3', 고난이도 로그라이크 게임 모드 '무기 경쟁 이벤트' 진행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2K와 기어박스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슈터루터 시리즈 보더랜드 3의 무기 경쟁 모드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 이벤트를 2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기 경쟁은 고난이도의 로그라이크 게임 모드로, 플레이어는 기존 장비, 패시브 능력, 액션 스킬없이 시작해 전리품을 획득하고, 다가오는 폭풍을 피하며 생존지점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번 기간 한정 이벤트는 세 가지 미니 이벤트로 구성되며 기본 게임 및 디자이너스 컷 DLC 또는 시즌 패스 2를 보유한 모든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다.

먼저 ‘맑은 하늘’ 이벤트는 1월 22일 오전 2시부터 1월 29일 오전 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모든 적이 좋은 전리품을 떨어뜨릴 확률이 증가하고 폭풍이 더 느리게 좁혀져서 탐험 및 아이템 수집이 더 쉬워진다.

‘추가에 추가 추출’ 이벤트는 1월 29일 오전 2시부터 2월 5일 오전 오전 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공중 지원에서 무기 경쟁 전용 장비가 든 다알 상자가 등장할 확률이 크게 증가하며, 모든 추출 지점에 슬롯이 추가되어 더 많은 장비를 추출할 수 있게 된다.

‘장비 러쉬’ 이벤트는 2월 5일 오전 2시부터 2월 12일 오전 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무기 경쟁에 희귀 상자가 등장할 확률이 높아진다.

스톰블라인드 단지 내 주요 장소에 위치한 녹색 다알 상자에 무기 경쟁 전용 장비가 등장할 확률이 높아지지만 동시에 폭풍이 더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플레이어들의 신속한 진행이 요구된다.

한편, 보더랜드 3의 차세대 업그레이드가 지원되어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도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게임 및 기존 현세대 콘솔과 동일 계열의 차세대 콘솔을 보유한 플레이어는 차세대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보더랜드 3의 실물 디스크를 보유한 플레이어는 디스크 드라이브가 있는 일반 플레이스테이션 5 또는 엑스박스 시리즈 X를 이용해야 한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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