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상미가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상미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머리 싹뚝. 하루종일 집에 있는건 너무 지루하고 새해인데 뭔가 좀 변화를 줄 게 없을까"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마침 이론이가 2시간 째 낮잠을 자고 있고 눈앞에 주방 가위가. 솔직히 아기 낳고 나면 잔디처럼 솟아나는 잔머리. 앞머리 자르니 티도 안나고. 오예. 한 번에 해결"이라고 덧붙이며 만족스러워했다.
또 이상미는 "이게 뭐라고 자르고 나니 기분도 좋고. 이론아. 엄마 쿠션 두드리고 화장도 좀 해봤다. 마스카라는 다 굳었네. 앞머리 뽕이 약간 80년대 삘이지만 기분 만큼은 좋구나. 이론아. 엄마 기분이 좋구나"라며 일상의 행복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이상미는 한껏 꾸민 모습으로 휴대폰에 자신의 모습을 담고 있다. 화려한 패턴의 의상과 액세서리에 메이크업까지 더해진 이상미의 비주얼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상미는 밴드 익스 출신 방송인으로 지난 2019년 11월, 4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다음은 이상미 글 전문.
앞머리 싹뚝.
하루종일 집에 있는건 넘 지루하고,
아..새핸데 뭔가 좀 변화를 줄게 없을까
마침 이론이가 2시간째 낮잠을 자고있고
마침 눈앞에 주방 가위가 ㅎㅎㅎㅎㅎㅎ
솔직히..애기 낳고나면 잔디처럼 솟아나는 잔머리ㅜㅜ
으.... ㅋㅋㅋㅋ
앞머리 자르니 티도 안나고 오예!!
한번에 해결쓰~~~~~
이게뭐라고 자르고나니 기분도 조코 휘바
이론아~엄마 쿠션 두드리고 화장도 좀 해봤당
마스카라는 다 굳었네
앞머리 뽕이 약간..80년대 삘이지만
기분만큼은 조쿠나~~이론아 엄마 기분이 조쿠나~~
#나중에샵가면원장님이뭐리하실지
#아하하하하하
#집콕중에소소한일상기쁨
#다들즐거운하루되세요
#이상미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이상미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