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아이'(감독 김현탁)가 홀로 버티던 세상에서 서로를 만난 세 주인공들의 눈부시게 따뜻한 온기를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이'는 일찍 어른이 돼버린 아이 아영(김향기 분)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영화.
공개된 '아이'의 포스터는 햇살 속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두 주인공 아영과 영채의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세상을 응시하는 아이의 시선을 담아 영화의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보호종료아동으로, 생계수단으로서 베이비시터를 선택한 아영과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 두 사람이 만나 아이와 함께 그려낼 서툴지만 따뜻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홀로 버티던 세상, 서로를 만나다'라는 카피는 2021년 새해를 여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할 영화 '아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우아한 거짓말', '증인'이 세상에 전한 예리하고 따뜻한 감성을 2021년 설 연휴 극장가 다시 한 번 선보일 '아이'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이미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함께 한다.
'신과 함께' 시리즈, '증인', '우아한 거짓말' 등을 통해 러블리한 매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향기가 일찍 어른이 되어 버린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종료아동 아영 역을 맡아 대체불가 캐릭터 연기를 예고한다.
또 강렬한 개성의 실력파 배우 류현경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 역으로 열연, 감동과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최근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염혜란은 영채를 딸처럼, 동생처럼 아끼는 든든한 버팀목 사장님 미자 역으로 홀로 세상을 버티는 이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온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상처로 가득한 세상을 같이 걸어가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 새해를 맞이한 설 연휴 극장가에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는 2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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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