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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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영 "과거 '국악고 김연아', 스텔라 데뷔 후 악플 세례" (비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1.20 07:15 / 기사수정 2021.01.20 09:1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디오스타' 가영이 스텔라로 데뷔 후 악플에 시달렸다고 털어놓았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백지영, 나다, 가영, 세라, 정유진이 등장, '백지영과 나가세유' 특집이 꾸며졌다.

"4년 동안 연락 없었는데"…백지영 덕분에 출연

이날 백지영과 함께 와썹 출신 나다, 스텔라 출신 가영,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 디아크 출신 정유진이 '비디오스타'에 등장했다. 가영은 "스텔라로 활동했고, 지금은 홀로서기 해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나다, 가영, 세라, 정유진은 백지영 덕분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가영은 "'비디오스타'가 '쇼챔피언'이랑 같은 건물인데, 스텔라로 활동할 때 '쇼챔피언' 온 김에 '비디오스타' 방에 들어가서 인사를 드렸다. 저희 좀 불러달라고. 근데 4년 동안 연락 없었는데 지영 언니 덕분에 나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가영은 MC 박소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영은 박소현이 '복면가왕'에서 스텔라 가영을 언급했던 걸 말하며 "그 덕분에 한 컷 나와서 감사했다. 주변에서 진짜 제가 맞냐고 연락이 오더라"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가영에게 장도연, 안영미 춤의 컬래버, 이른바 '장도영미' 춤을 하사했다. 가영은 예능춤을 따라 하다 '나도 빽 있다' 찬스를 썼다. 바로 옆에서 박나래를 지켜본 백지영은 가영에게 "이거 했어?"라고 놀랐지만, 결국 본인도 따라 하게 됐다.

'국악고 김연아'가 악플 받았던 사연

가영은 "데뷔 전 이름이 '김연아'였다던데"란 박나래의 말에 "'1박 2일' 시청자 투어 편에 나가게 됐다. 그때 김연아 선수 이미지와 닮았다고 해서 '국악고 김연아'로 불렸다"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당시 '1박 2일'에 출연했던 국악고 학생들의 인기에 관해 언급했다. 가영은 "그래서 저희한테 연예계 데뷔하고 싶은 친구가 있는지 물어보셨다. 당시엔 아무도 그런 생각이 없어서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스텔라로 데뷔한 가영은 악플에 시달렸다고. 가영은 "그때 저희가 연예계 관심 없다고 거절해서 '1박 2일' 제작진분들이 데뷔 의사 없다고 기사를 내주셨다. 그런데 제가 스텔라 준비한다는 기사가 나가니까 '연예인 안 한다며. 일반인일 때다 예뻤지'라며 악플이 달렸다"라고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김숙은 "몇 년 지나지 않았냐"라고 답답해했고, 백지영도 "사람 마음이 바뀔 수도 있지"라고 밝혔다.


한편 스텔라 멤버였던 효은, 민희, 전율 등의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전율은 가영의 개인기를 제보했고, 스텔라 멤버들의 영상편지에 눈물을 보였던 가영은 당황하면서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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