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영탁이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에 '영탁 과거사진 대방출(광고 촬영+사랑의 콜센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광고 촬영장에서 영탁의 모습이 담겼다. 준비 중 영탁은 '뽕숭아학당' 크리스마스 특집 일화를 공개했다. 영탁은 "박스 뜯는 데도 성격이 나온다. 동원이랑 나는 막 뜯고 영웅이는 느긋하게 뜯고. 민호 형도 막 뜯는 스타일은 아니다. 찬원이는 뜯기 전에 거기에 뭐라고 쓸 것 같다 누가 몇 시에 준 것"라며 성격을 비교했다.
광고 촬영에 들어간 영탁은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바빠서 살이 빠진 것 같다"는 스태프의 말에 영탁은 "그때보다 오히려 살은 쪘는데 힘들어서 계속 부어있던 거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자신의 촬영본 모니터를 하던 영탁은 "이 분이랑 연장하시죠"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의상을 바꾸러 대기실에 간 영탁은 셀카 삼매경에 빠졌다. 영탁은 "원래 셀카 잘 안 찍는데 요즘 촬영할 때마다 찍고 있다"라며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을 공개했다. 휴대폰 기종을 바꿔가면서 셀카를 찍던 영탁은 "아저씨들은 갤럭시가 잘 받는다. 애들은 아이폰으로 찍어도 괜찮던데 왜 나는 이상하지 했는데, 아저씨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탁은 "나는 회춘했다"라며 18년 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20살 영탁은 룸메이트와 함께 풋풋한 모습으로 화면을 응시하고 있었다. 영탁은 "OT 가서 만나서 친해져서 룸메가 됐다"며 회상했다.
또 영탁은 권상우의 '소라모자'를 쓰고 있는 사진, MT 가서 찍은 사진을 차례로 공개했다. 영탁은 "요즘 하는 손가락 하트를 '소심 브이'라고 했었다"라며 손하트를 하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끝으로 '사랑의 콜센타' 촬영장이 짧게 공개됐다. 교복을 입고 풋풋한 모습으로 돌아간 영탁은 장민호, 임영웅, 이찬원과 춤을 연습했다. 영탁은 연이은 다음 회차 촬영을 위해 슈트로 의상을 갈아입고 안경을 착용하며 5년 전 '누나가 딱이야' 활동 시절을 연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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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