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예 오현중이 '유튜버 클라쓰'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와이낫미디어의 웹드라마 '유튜버 클라쓰'의 마지막 화가 공개된 가운데 극 중 노재민 역으로 눈길을 모은 오현중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튜버 클라쓰'는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하올(채린), 전교 1등인 보현(재찬), 그리고 뷰티 유튜버를 꿈꾸는 혁(문익). 절대 뭉칠 일 없던 고등학생 3명과 노잼 교사 노재민(오현중)이 만나 세상에 없던 특별한 수업을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오현중이 맡은 노재민은 평범한 교사에서 학생들의 진심 어린 꿈을 응원하는 진정한 교육자로 거듭나는 인물이다.
직접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문가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유튜버 되기' 수업을 담당하게 된 재민은 매회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학생들에게 진정성 있는 조언과 전폭적인 지지를 보여주며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극을 안정감 있게 끌고 간 오현중의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설렘을 유발하는 훈훈한 비주얼은 시청자들의 '워너비 선생님'에 등극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처럼 '유튜버 클라쓰' 속 그의 임팩트 있는 존재감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고교 학점제'라는 새로운 교육 제도까지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성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오현중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현중은 "2025년에 전면 시행되는 고교 학점제 제도를 소개하는 웹드라마 촬영을 할 수 있어서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재민 역할을 맡게 되면서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고, 요즘 중·고등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장래의 고민들과 생각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더욱 뜻깊은 촬영이었다"라며 의미 있었던 작업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드라마에 이어 웹드라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오현중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버 클라쓰'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