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신현준이 방송을 첫째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家)'에서는 신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북한산 산꼭대기 집에서 하루를 보냈다.
갑질, 프로포폴 논란 후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 신현준은 "21세에 데뷔해서 이렇게 쉬는 게 처음이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아내가 처음에는 나 혼자 있는 게 불안해서 슈퍼도 같이 다녔다"라며 그동안의 생활을 밝혔다.
신현준은 "큰 아들은 뭔가 신기하다. 장남이라서 아빠가 힘든 걸 아는 것 같다. 오늘도 촬영 준비 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는데 아들이 깼다. 그래서 '아빠 촬영 가'라고 했더니 애가 막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애가 아는 것 같았다. '우리 아빠가 힘들었구나'라고 안아주는 느낌이었다"라고 올해 여섯 살이 된 아들 민준 군을 언급했다. 또 신현준은 "아이가 가장 큰 행복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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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