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기간 중 태국, 미국, 유럽, 남미 수출 확정 지어
[엑스포츠=류지일기자]지앤아이소프트(대표 박원범)가 개발하고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에서 퍼블리싱하는 온라인게임 ‘기가슬레이브’가 다양한 국가의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주 지스타 기간 중 태국과 미국, 유럽, 남미 수출 계약을 체결한 기가슬레이브는 오는 2011년 상반기 각국 런칭을 앞두고 현지와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기가슬레이브의 태국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아시아소프트(대표 셔먼 탄)는 2001년 설립된 게임 퍼블리셔로 라그나로크, 서든어택 등 다양한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태국의 온라인 게임 시장을 리드해 왔으며, 현재 동남아 최대 온라인 게임 서비스 업체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가슬레이브의 미국과 유럽, 남미 서비스는 아에리아 게임즈(대표 Lan Hong)에서 맡게 되었다.
아에리아 게임즈는 2006년 설립되어 현재 1,400만 명 가량의 커뮤니티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 전문 퍼블리셔로 ‘라스트 카오스’와 ‘샤이아’, ‘십이지천2’ 등 다양한 국내 게임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앤아이소프트의 박원범 대표는 "기가슬레이브를 굴지의 파트너사와 함께 태국과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해외 각국의 유저들에게 기가슬레이브만이 가진 액션 슈팅의 매력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상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현지 퍼블리셔와 협조하여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가슬레이브의 전작 ‘아트오브워’가 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현재까지도 계속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가슬레이브의 태국과 미국, 유럽, 남미의 성공적인 서비스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기가슬레이브 포스터 ⓒ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