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이효리가 유기 고양이를 입양해 키우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팬 카페 '효리투게더'에 유기고양이 입양 소식과 함께 키우게 된 배경을 자세히 전했다.
이효리는 "얼마 전 식구가 늘었어요. 미미, 순이는 잘 있고요. 삼식이라는 고양이 한 마리를 입양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어미를 잃고 쥐 끈끈이에 붙어서 거의 죽어가던 아이를 구사일생으로 구출해 지금은 예쁘게 자라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효리는 "유기 동물 보호를 위한 이벤트를 고민 중"이라며 "28일 있을 봉사 활동에 동참해 주세요"라고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평소 이효리는 '삼식이' 외에 미미와 순이라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으며, 동물사랑에 대한 활동을 개인적으로 그치지 않고 동물보호단체도 후원하며 선행을 펼쳐왔다.
누리꾼들은 "이효리의 마음씨가 예쁘다", "나도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이효리 ⓒ이효리 팬 카페]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