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나이츠, 홈 구장에 '나이츠 카페' 개설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가 잠실학생체육관 매점 운영권을 획득함에 따라 오는 28일 열리는 오리온스와의 홈 경기부터 '나이츠 카페'를 개점해 운영한다.

지난 2008-09시즌 '나이츠 카페'를 운영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서울 SK는 이번 시즌 운영권을 획득함에 따라 다시 한번 다양하고 맛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한정됐던 메뉴를 다양화하기 위해 핫도그 전문업체인 '뉴욕 핫도그'의 입점을 확정했으며 그 외에도 피자, 팝콘, 나초 등 멀티 플렉스 수준의 깨끗하고 맛 좋은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층 한 곳에만 위치했던 매장도 경기장 내 4곳으로 확대하고 특히 2층 211구역과 212구역 사이에 장내 매점을 설치했다. 관객들이 경기 중에 복도로 나가지 않고 경기장 내에서 각종 음식과 음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이동 핫도그맨을 운영해 그동안 이동이 불편했던 1층 관객들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 (C) SK 나이츠 제공]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