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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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브리 허프, 샌프란시스코와 2년 재계약

기사입력 2010.11.24 09:38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월드시리즈 우승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어츠의 중심 타선을 이뤘던 어브리 허프(34)가 샌프란시스코와 2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24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는 허프와의 2년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조건은 2년간 2,200만 달러다.

2010시즌을 앞두고 1년간 300만 달러의 계약조건으로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한 허프는 타율 2할9푼, 26홈런, 86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 1954년 이후 56년 만의 팀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탬파베이 레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거쳐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한 허프는 시즌 후 샌프란시스코 잔류의지를 표명했다.

샌프란시스코 브루스 보치 감독은 허프의 기량과 팀 조직력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언급하며 "허프가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다"며 허프를 높게 평가했다.

허프는 2000년에 탬파베이에서 데뷔, 11시즌 동안 통산 타율 2할8푼3리, 229홈런, 838타점을 기록했다.

[사진 = 어브리 허프 ⓒ MLB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최세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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