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심경을 털어놓았다.
최고기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왜 나의 인생은 인내해야 되는 삶인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고기는 오버사이즈의 안경을 쓰고 휴대전화를 바라보고 있다.
누리꾼들은 "지난 방송에 ‘아빠 용기 있었네’ 라며 미래의 솔잎이 입장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 내용 너무 감명깊게 봤어요", "형은 저에게 있어 그 누구보다 멋지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많운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사람", "방송 잘 보고 있어요~~응원합니다", "좋은 날이 있을 거다. 솔잎이가 커서 아빠한테 아주 많이 고마워할 거 같아요! 세 식구 응원할게요"라며 응원했다.
최고기는 전처 유깻잎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각각 25, 24세이던 2016년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다. 결혼 5년 만인 지난 해 4월 이혼했다. '최고기 유깻잎 이혼사유'가 포털 검색어에 자주 오를 정도로 두 사람의 이혼 후 일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음은 최고기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왜 나의 인생은 인내 해야되는 삶인가
마음 같아선 모든 것을 다 털어버리고 싶지만
과거 내가 겪어본 상황에
털어버린 입장이 더 나쁘게 느껴졌기 때문에
그러하지 못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최고기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