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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전유진vs홍유진? 살벌한 데스매치 가상 대진표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1.01.12 14:3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피 말리는 ‘운명의 단판 승부’가 펼쳐질 본선 2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예고된 가운데, 시청자들이 직접 작성한 ‘가상 데스매치 대진표’가 속출하면서 뜨거운 열기를 증명하고 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2’ 5회에서는 치열했던 예선전 및 본선 1라운드를 뚫고 올라온 39인의 참가자가 직접 상대를 지목해 맞대결을 벌이는 ‘1대 1 데스매치’가 가동된다. 둘 중 한 명은 무조건 탈락하게 되는 방식인 만큼, 벌써부터 멤버들의 장-약점과 전력을 분석하고, ‘가상 대진표’를 만들어 승패 여부를 점쳐보는 시청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투샷으로 꼽은 ‘데스매치 위시 라이벌 리스트’를 정리해봤다.

■ 응원투표 1위와 2위, 팬덤 갑 전유진vs홍지윤

중학생 나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깊은 감성과 가창력으로 감동을 전하는 막강 실력파 전유진과 가녀린 외모와 달리 국악을 바탕으로 한 뱃심 있는 노래 실력으로 1회 엔딩 요정에 등극한 홍지윤은 지난 1차 대국민 응원 투표 당시 압도적인 표수로 1위와 2위를 차지한 ‘강력한 팬덤’의 주인공이다. 청중의 귀를 집중시키고 눈을 홀리는 ‘반전 매력’이 가득한 두 사람의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골리앗과 골리앗의 싸움’에 대한 바람이 쏟아지고 있다.

■ 각종 오디션 끝판왕, 전유진vs김다현

전유진과 김다현은 데뷔 전부터 각종 오디션에 참가해 주요 상을 휩쓸었던 ‘트롯 영재’들이다. ‘1대 1 데스매치’ 지목 당시 두 사람의 선택을 두려워하는 참가자가 가장 많았을 만큼, 나이를 뛰어넘은 실력으로 승부하고 있는 것. 두 사람이 지난 몇 년 간 각종 오디션들을 섭렵하고, 트롯 오디션의 원조이자 끝판왕인 ‘미스트롯2’에 출사표를 던진 상황에서, 오디션 최강자 두 사람의 투샷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염원이 과연 이뤄질 수 있을 지 귀추를 주목케 하고 있다.


■ 예선 진과 본선 진, 윤태화vs황우림

지난 시즌 ‘미스터트롯’의 ‘1대 1 데스매치’ 당시 예선 진 김호중과 본선 진 장민호의 대결은 ‘사실상 결승전’이라 불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따라서 시청자들은 예선 진 윤태화와 본선 진 황우림의 맞대결을 소망하는 바람을 내비치고 있다. 윤태화는 팀 미션에서 탈락 후 추가합격을 통해 구사일생했고, 황우림 또한 다소 아쉬운 평을 받은 예선전과 달리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본선 1라운드 왕관을 거머쥐는 등 대이변의 서사를 써낸 공통점이 있는 터. 이에 두 사람의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그 어느 무대보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왕년의 언니들, 김연지vs영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발라드 퀸 김연지와 영지가 과연 트롯 장르마저 재패할 수 있을지 역시 ‘미스트롯2’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두 사람은 의심의 여지없는 완벽한 가창력을 지녔지만, 트롯 창법과 관련해 잇따른 지적을 받으며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이 ‘1대 1 대스매치’를 통해 왕년의 명성을 회복하고 회심의 일격을 가하는 무대를 펼칠 수 있을지, 과연 두 여제가 무대 위에 함께한 모습은 어떤 그림일지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은 “본격 ‘1대 1 데스 매치’가 시작하기도 전에 가상 대진표가 떠도는 등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관심이 느껴져 더욱 막중한 책임감이 든다”며 “‘1대 1 데스매치’는 참가자들이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곡을 들고 나와 전력을 발휘하는 무대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퀄리티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미스트롯’2는 스마트폰 공식 투표 모바일 앱을 통해 ‘나만의 트롯여제’를 뽑기 위한 2차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 중이다. 1일 1회, 1인당 7인을 중복 투표하는 방식이며 추후 결선 점수에 적극 반영된다. ‘미스트롯2’ 5회는 오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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