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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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코로나로 식당 10억 손해 "연예인 딜리버리, 포기 안 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1.11 15:50 / 기사수정 2021.01.11 15:3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식당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힘을 내려는 의지를 보였다.

앞서 정준하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직접 음식을 들고 배달 중인 정준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준하는 "가까운 거리는 한 그릇이라도 제가 직접 배달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연예인 딜리버리, 도와주세요. 점심은 육개장. 포장은 새벽까지'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19여파로 쉽지 않은 식당 운영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또 정준하는 폭설이 내린 후인 지난 8일에도 눈이 가득 쌓인 식당 앞의 모습을 촬영한 뒤 "어제 내린 눈을 보며, 더 열심히 달릴 거야. 지치지 않을 거야. 포기하지 않을 거야. 날 믿고 함께 하는 모든 식구들을 위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강남에서 고깃집을 운영 중인 정준하는 지난해 11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 정준하는 코로나가 퍼지기 전 식당 2호점을 냈지만 이후 코로나로 인해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다며 "'무한도전' 이후 최근에 차린 식당을 날려 먹어서 10억원 손해를 봤다"고 얘기한 바 있다.

현재 정준하는 TV조선 '기적의 인생'에 출연 중이며 최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임원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정준하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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