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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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트레저 밝힌 #꿈=콘서트 투어 #신인상 #광대승천춤 [종합]

기사입력 2021.01.11 16:50 / 기사수정 2021.01.11 14:5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트레저가 데뷔 5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과 팬 사랑을 전했다.

11일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는 첫 번째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트레저는 첫 정규앨범 소개부터 작업 비하인드를 전하며 '글로벌 대세 루키'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트레저는 이번 활동의 주 키워드로 위로와 희망을 꼽으며 힐링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트레저는 데뷔 5개월 만에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에 대해 하루토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거라 생각한다. 정말 영광스럽고 이 순간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답했다.

또 최현석은 "멤버들 모두가 곡 작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매 순간 저희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한다"고 리더로서의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이어 "활동 중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가면서 작업을 하고 있다. 아직 들려드리지 못한 곡들이 많은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MY TREASURE'(마이 트레저)에서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 안무가 있냐는 질문에 소정환은 "활기찬 에너지가 듬뿍 담겨있는 안무가 특징이고 귀엽과 재치있는 연기가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이어 "'웃을 때도 예뻐 넌'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볼을 터치하는 안무가 있다"며 멤버들과 함께 안무를 선보였다. 또 그는 "저희끼리는 '광대승천춤', '스마일춤'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팬분들이 지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시대, 팬들과 직접 마주 본 적이 없는 박정우는 "무대에서 팬분들 함성을 듣는 게 어떨까 생각만 해봤었는데, 저번에 온라인 콘서트에서 그 함성을 처음 느껴봤다"며 "그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고, 저희의 에너지 또한 팬분들께 전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요시는 "조금이라도 빨리 전 세계에 계시는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 저희의 꿈인 투어를 해보고 싶다"고 전하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지훈은 신인 답지 않은 음반 판매량에 대해 "매번 볼때마다 놀란다. 기대하시는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고, 아사히는 "일본에서는 정식 데뷔 전인데 이렇게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하루 빨리 스테이지에서 뵙고 싶다"고 말했다.

각자가 생각하는 본인의 트레저가 무엇이냐는 MC의 질문에 마시호는 "저희 팬분들, 트레저 메이커고 트레저와 트레저 메이커를 있게 한 YG도 트레저다"라고 입담을 뽐냈다. 또 최현석은 "추억이 보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MY TREASURE'는 트레저가 처음 시도하는 밝은 분위기의 팝 장르 곡이다. 트레저는 이번 신곡을 통해 소년들의 희망찬 이야기를 노래했다.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 음원 전곡은 오늘 오후 6시 발매된다. 트레저는 이보다 2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 '카운트다운 파티'로 팬들과 먼저 만날 예정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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