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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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돌 되고파"…트레저, 데뷔 5개월 차 신인의 '자신있는' 첫 정규앨범 [종합]

기사입력 2021.01.11 13:3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트레저가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11일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는 첫 번째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트레저의 소정환은 "노래를 듣고 즐거워할 팬분들을 상상하면서 준비했다. 희망을 전달할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윤재혁은 "어제도 좋은 상을 받아서 행복했는데, 오늘도 좋은 자리에서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방예담은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만큼 더 많이 보여드리고 열심히 하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지훈 역시 "완결판 앨범을 드디어 발매하게 됐다. 1월부터 새로운 앨범을 선보이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뷔 5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게 된 트레저. 어떤 마음가짐과 각오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냐는 MC 장성규의 질문에 지훈은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함께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해봤다"며 "희망은 사랑이라는 주제로 활동하게 됐는데, 그 의미에 맞게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정규 앨범에도 곡 작업으로 참여한 최현석은 "생중계를 기다리면서 영상을 보니까 감회가 새롭다. '짧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달려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뭉클하고 뿌듯했다"며 리더의 면모를 드러냈다.


방예담은 첫 정규 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에 대해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다. 우리는 모두 다 소중하고 빛나는 보석 같은 존재라는 주제를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며 "많은 분들이 듣고 힐링하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준규는 이번 신곡의 감상 포인트에 대해 "판타지 동화 같은 세트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연출이 큰 특징이다. 위로와 희망을 전달해드리고 싶은 저희의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으로 얻고 싶은 성과와 수식어를 묻자, 방예담은 "한 분이라도 저희 노래를 듣고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수식어는 '힐링돌'을 생각해봤다. 무엇보다 저희가 건강하게 활동을 마치는 게 큰 성과가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최현석은 "정규 앨범을 시작하는 날에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는 트레저가 되겠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타이틀곡 'MY TREASURE'(마이 트레저)는 트레저가 처음 시도하는 밝은 분위기의 팝 장르 곡이다. 트레저는 이번 신곡을 통해 소년들의 희망찬 이야기를 노래했다.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 음원 전곡은 오늘 오후 6시 발매된다. 트레저는 이보다 2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 '카운트다운 파티'로 팬들과 먼저 만날 예정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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