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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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호, 제철 대방어 회 뜨기 신공…인순이 "도저히 못 보겠다" (더 먹고 가)

기사입력 2021.01.08 13:39 / 기사수정 2021.01.08 13:39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임지호 셰프가 진귀한 대방어 회 뜨기 기술을 선보여 ‘동공대확장’을 유발한다.

10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 가(家)’에서는 인순이가 출연해 임지호 셰프로부터 겨울철 귀한 보양식인 대방어 요리를 대접받는다.

이날 임지호 셰프는 신년을 맞아 ‘임강황 하우스’에 찾아온 첫 손님인 만큼 인순이를 위해 싱싱한 초대형 대방어를 주문하고, 인순이-강호동-황제성이 보는 앞에서 대방어 한 마리를 완전히 해체한다.

하지만 인순이는 “회를 좋아하지만 온전히 있는 상태에서 회를 뜨는 것은 못 보겠다”며 소녀 감성(?)을 드러냈다. 이에 강호동은 “아까 노래하실 때에는 여전사 같았는데 그 외에는 ‘소녀소녀’ 하시네요”라며 대방어 해체쇼를 생중계해 준다.

“현재 머리와 몸통이 분리가 되고 있다”는 생생한 강호동의 중계에 인순이는 두 눈을 가리고, 나중에 해체가 거의 끝나 ‘고등어’(?) 같은 상태가 되었다고 하자 슬며시 접근해 대방어의 부위에 대해 질문을 한다.

“어느 부위가 가장 귀하냐?”는 인순이의 질문에 임지호 셰프는 “아가미”라며 그 이유를 설명해준다. 뒤이어 방어회를 기다린 세 사람을 위해 특수 부위 및 아가미살 등을 접시에 담아주고, 올해 2세를 계획하고 있는 황제성을 위해서는 ‘숟가락 회 먹방’을 허락한다. 황제성은 감사히 ‘숟가락 회 먹방’을 한 뒤, “당장 등목을 할 수도 있다”면서 폭풍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임지호 셰프의 화려한 회 뜨기 기술과 특제 소스가 곁들여진 대방어 회 요리, 인순이-강호동-황제성을 뒤로 넘어가게 만든 ‘먹방’ 현장은 ‘더 먹고 가’에서 생생하게 공개된다. 이외에도 인순이의 특별했던 모녀 관계와 가정사 고백 등이 뜨거운 감동과 공감을 선사한다.

‘더 먹고 가’ 인순이 편은 1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더 먹고 가’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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