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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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팔고 싶어"…이지아, 폭풍 리액션+먹방으로 참조기 완판 (맛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1.08 06:55 / 기사수정 2021.01.08 00:5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이지아가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조기 2,000박스를 모두 판매했다.

7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56회에서는 이지아가 열정적인 모습으로 참조기 판매에 나섰다.

이날 백종원은 이지아를 위해 돼지고기 뒷다리와 양배추로 양배추 고기볶음을 만들었다.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는 백종원이 무슨 말을 할 때다 격한 리액션을 했고, 이지아는 "나도 따라 해야겠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준은 이지아가 승부욕이 많은 성격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양세형 옆에 앉은 이지아는 특히 양세형의 리액션을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아는 "굿 샷", "나이스 샷" 등을 외치며 백종원을 응원했다.

양배추 고기볶음에 이어 백종원표 길거리 토스트, 참조기 튀김도 인기 만점이었다. 특히 백종원은 참조기를 한입 크기로 자른 후 튀겨 눈길을 끌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백종원은 편의점 도시락 반찬으로 선보이기 위해 참조기 간장 조림도 만들었다. 양세형이 필리핀 가면 볼 수 있는 음식 아니냐고 하자 이지아는 "어떻게 이렇게 많이 아냐"라고 놀랐다. 양세형은 "그냥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곧 참조기 간장 조림이 완성되자 이지아는 사진부터 찍었다. 참조기 간장 조림에 푹 빠진 이지아는 "내장 진짜 맛있다"라며 백야식당이 최고라고 했고, 김희철은 "누나도 진짜 맛있게 많이 먹는다"라고 놀랐다.


다음 날 아침, 김동준, 백종원은 양배추 김치볶음라면과 볶음밥을 준비했다. 이지아는 "얼굴이 땡땡 부었다"라고 민망해하며 등장했지만, 백종원은 "그게 부은 거면 우린 어떻게 살라고"라고 말했다. 양세형 역시 김희철을 보라고 했고, 김희철은 화장하고 나온 이지아는 가짜고, 부은 얼굴의 자신이 진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라면을 먹은 이지아는 "해장으로 최고"라고 밝혔다.

이후 양세형은 PD로 변신, 맛남 라이브 쇼핑을 준비했다. 양세형은 멤버들이 자신을 놀리자 "머리 박아"라고 연기했고, 이지아는 멤버들이 책상에 머리를 대자 얼른 따라 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이러면 제가 욕먹는다"라고 했다. 라이브 쇼핑을 처음 해보는 이지아는 긴장감을 드러내면서도 "이러다 홈쇼핑의 귀재가 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시작된 참조기 라이브 쇼핑. 조기 2,000박스는 금방 품절됐다. 이지아는 조기를 해동하고, 손질법을 직접 보여주었다. 백종원은 조기가 작은 것 같다는 시청자의 말에 조기를 자기 얼굴 옆에 들었지만, 이지아는 "제 얼굴에 하면 좀 커 보일 것 같다"라며 자기 얼굴과 비교했다.

백종원이 '이지아 씨'를 빠르게 말하자 시청자들은 '이 자식아'라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이지아에게 "이름을 왜 그렇게 지어서"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아는 조기구이를 반토막내서 손으로 들고 먹었고, 백종원은 조금 전 조기구이를 시식했던 유병재에게 "이렇게 했어야지"라고 타박했다. 이지아는 "욕심이 난다. 더 팔고 싶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지아는 참조기 감자조림 먹방을 선보였고, "구이와 살이 다르다"라고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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