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지혜가 친언니에게 소개팅을 주선해준 사연을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이하 '언니한텐')에서는 낸시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는 사연자는 "쌍둥이 언니가 결혼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언니가 제가 남자친구가 생겼다니 '너 남친이랑 안 맞는 거 같아'고 헤어지라고 했다가 결혼을 한다고 하니 결혼을 미루고 자기와 재밌게 살아보자고 한다. 제 결혼을 막으려는 쌍둥이 언니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고 말했다.
김원희는 "저도 막내동생을 철저하게 감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혜는 "친언니 소개팅을 주선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미국 유학시절 알게 된 오빠가 있어서 친언니에게 소개팅을 주선해줬다"고 전하며 "그렇게 8년을 연애하다가 결혼을 했는데 이젠 양쪽 다 저를 원망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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